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제18회 식품 안전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당저감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청이 지난 14일, 시청 3층 로비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식품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제고와 자율적 실천의식을 다지기 위해 주최했다.

센터는 이날 ‘맛있게 냠냠! 채소과일 먹어요’라는 부스명을 내 걸고 안전한(저당) 식품 먹기 교육, 나만의 시장바구니 만들기, 달콤 음식 속 숨은 설탕찾기 및 건강간식 낚시놀이 등 놀이형,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및 교육효과를 이끌어 냈다.

여인섭 센터장은 “미각이 형성되는 영유아기에 아이들이 단맛에 길들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센터와 보육기관, 가정에서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에 센터에서 적용한 다각적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저당 식생활 실천 및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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