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지역 학교급식점검단이 학교뿐만 아니라 납품업체들도 불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 담당공무원, 학부모로 구성학교급식점검단이 지난 3월에 결성된 이후 학교급식소 25곳 중 5월 현재 11곳에 대해 점검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지원청은 이어 향후 14개 학교와 납품업체 10곳도 불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각급 학교급식실을 방문하여 급식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인 관리, 안전한 식재료 사용 등을 확인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직접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하며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