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8일(수)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사단법인 제주올레, 한국관광공사, 서울경제신문과 ‘ECO & LIFE, 세상을 바꾸는 우리(세바우)’ 친환경 공익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참여기관이 제주를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보호 활동과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 실천적인 자연 자원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100% 재활용 종이컵 사용, 분리 수거를 통한 자원 순환 촉진 등의 캠페인을 추진하고 대국민 친환경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환경부,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관 내부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여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의 구입비용을 56.4% 줄였다.

앞으로도 이번 업무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소비자원은 말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