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5일(목) 오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영양교사와 학교 영양사, 위탁급식업체 영양사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영양(교)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교급식에 대한 영양(교)사의 직무능력과 청렴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학교급식 안전을 위해 대구식약청 박순희 주무관이 ‘식중독에 안전한 학교급식 만들기’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포산중학교 박나영 영양교사가 ‘함께하는 최고밥상 3단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식생활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학교급식과 청렴을 주제로 시교육청 감사관실 김태진 장학사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청렴은 기본이요 생명입니다’로 청렴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 참여자 모두가 함께 더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렴 선서식’을 진행하며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안전을 위해 연 2회에 걸쳐 영양(교)사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역령강화 연수, 조리사를 대상으로 조리실무교육, 식재료 납품업체 대구대표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위생(HACCP 관련 등)·청렴도 향상 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이 영양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급식 현장에서 청렴의식을 고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학부모 및 학교급식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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