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혜숙)는 ‘어린이집과 가정이 함께하는 저염 특화사업, 아짜맘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 영양사가 한 어린이집 급식의 나트륨 측정치를 갖고 얘기하고 있다.
아짜맘마는 ‘아! 짜~ 엄마!’의 줄임말로 시설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염도계를 대여함으로써 나트륨 섭취량 측정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저염 특화사업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영유아기에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 1월 17일 사업설명회 현장 접수로 모집한 결과 E-다운영재스쿨, 강원경찰청, 근화 등 총 29개소가 신청했다.

이혜숙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소에만 대여하던 염도계를 가정까지 대여함으로써 춘천시 관내 어린이들의 나트륨 저감화 섭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춘천시 센터는 2015년에 개소하여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 및 영양 관리 전문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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