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재원 가족 30여명을 충북 음성 두부공장에 초청하여 우리 전통 두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주재원 가족들이 한국인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두부 제조공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로 '이태원 한남 글로벌빌리지 센터’의 외국인 가족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미국과 독일, 홍콩, 나이지리아 등 여러 나라 출신의 주재원 가족들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풀무원식품 두부공장을 찾아 풀무원 두부가 만들어지는 생산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두부 파스타’와 ‘두부 스무디’ 만드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풀무원과 떠나는 로하스 피크닉’으로 이름 붙여진 풀무원의 두부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고객 체험 프로그램. 하루 최대 20만 모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풀무원식품 공장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국산콩과 유기농콩을 직접 비교해보고 미니 두부 만들기 체험, 두부 요리를 배우는 쿠킹클래스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풀무원 홈페이지(www.pulmuone.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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