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들이 합심해 어린이 위생안전 체험행사를 열었다.

대전 중구어린이급식센터(센터장 여인섭) 안수정 영양팀장은 중구센터를 비롯해 △대덕구 센터(센터장 김진희), △동구 센터(센터장 심재은) △서구 센터(센터장 김정현) △유성구 센터(센터장 김미리) 등 5개 어린이급식센터들이 지난 11~1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9년 안전 체험의 날’ 행사에 참가, 공동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및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한 것.

안 팀장은 대전지역 센터들은 이날 어린이의 안전한 위생습관 함양을 위한 식중독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첫걸음-손씻기(천연비누 만들기)’ 및 건강한 식생활 습관 함양을 위한 건강음식 섭취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건강한 첫걸음-당 줄이기(채소·과일부채 만들기)’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소개했다.

안수정 영양팀장(맨 왼쪽)이 행사에 참가한 각 센터 영양사 등과 노고를 달래며 기념촬영.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 손 씻는 방법을 교육받은 후 천연비누를 만들고, 달콤 음식 속 설탕 양 알기, 덜 달게 먹는 식생활 실천 방법을 교육 받은 후 채소ㆍ과일부채를 직접 만들어 보며 저당 식생활 실천 및 손 씻기를 생활화 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지역 센터는 매년,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안전 체험의 날 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 안전한 생활의 습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이 주최하는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 지역 어린이 및 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함양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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