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생안전관리 강화ㆍ식중독 사전예방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의정)은 8일(월)부터 오는 24일(수)까지 학교 식중독 사전예방과 급식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학교급식 조리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생물 검사대상은 학교급식시설(조리실)을 갖춘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ㆍ각종 학교 전체 143교이며 검사항목은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식판, 행주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미생물인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의 여부를 검체를 채취하여 검출한다.

미생물 검사는 남동구와 연수구 보건소의 협조로 실시되며 채취된 검체에서 미생물의 검출여부를 확인하여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관내 급식학교에 대해 매년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의뢰한 검체 모두 불검출로 판명되어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지원청 윤경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검사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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