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500여명 대상 ‘중구 어울림 영양SCHOOL’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등록급식소 20곳 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센터 체험실에서 편식예방 프로젝트 ‘중구 어울림 영양SCHOOL’을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센터는 2018년에 등록급식소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른인성 오감발달 아이사랑 체험교실’ 운영 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어린이의 편식예방 또는 편식예방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이 96점으로 높은 개선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 대두와 2019년 센터 교육요구도 조사 결과, ‘편식예방 오감요리놀이’가 희망교육 항목 중 92.6%를 차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바디 측정 및 영양평가, 건강간식 먹기 교육 및 바나나가 들어가지 않은 바나나우유 만들기 체험활동, 튼튼쑥쑥 건강간식 장보기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 및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여인섭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각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어린이들이 센터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편식예방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식습관이 확립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