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ㆍ샐러드ㆍ즉석밥 등…전국 5,000여곳 대상
온라인 판매 제품은 식중독 오염여부 집중적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락ㆍ샐러드ㆍ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편의점, 마트 등 5,0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비자들이 평가한 가정간편식 10대 브랜드.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ㆍ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아울러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해서는 직접 구매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식품 소비 성향을 분석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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