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회원 20인 이하 어린이집 교직원들 56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상명대학교 이진실 교수가 담당하였으며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유해성, 식품알레르기 바로알기, 식중독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원장을 비롯해 조리원, 교사 등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교직원이면 누구든지 참여,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교육을 수강할 수 있었다.

유전자조작식품(GMO)은 자연적으로 교배하는 것이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 다른 식물이나 동물에서 추출한 유전자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생산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몹시 염려하는 위해식품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GMO 표기를 의무화하지 않으므로 어린이들이 섭취할 때는 더욱 건강에 위험스러운 면이 높게 부각되고 있다.

홍완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서 어린이 건강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품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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