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올해 식품회사 8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자인 개발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4월 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고품질 식품을 생산ㆍ유통하고도 디자인 때문에 소비자 인지도 높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제품 이미지(BI. Brand Identity), 로고, 포장 이미지 등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각 디자인 개발은 전문 기업이 맡게 되며 선정 업체의 부담은 없다. 디자인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다. 공고일 기준으로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어야 한다.

성남시청 식품안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현장 평가 후 4월 중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0곳 식품제조업체의 포장 디자인을 개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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