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지난 14일, 센터 교육실에서 중구 관내 가정어린이집 원장 3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 관리자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식약처의 강의 지원을 받아 유전자변형식품의 개요, 수입현황 및 안전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센터 교육실에서 가정·민간 어린이집연합회가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하는 시간을 이용해 급식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 개소 이후부터 교육실을 대관하는 사랑방을 운영해 오고 있는 중구 센터는 어린이급식 안전을 위한 다양한 모임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 시니어클럽과 협약체결ㆍ위생교육 지원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또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한밭도서관 대강당에서 중구 시니어클럽(관장 김경범)에서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강의를 지원했다.

강의를 진행한 안수정 팀장은 중구 관내에서 급식도우미로 활동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급식안전을 위한 위생관리방법’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식품위생, 작업위생을 세부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개인위생 중 손 씻기 전·후의 손 세균수 측정 비교체험을 통한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센터는 강의 지원에 앞서, 중구 시니어클럽과 함께 중구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한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중구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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