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 연구중심 샘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맛을 보고 맛을 아는 샘표 우리맛 위크 - 봄나물’ 행사를 개최한다.

샘표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맛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해서 즐기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샘표 우리맛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식문화와 식재료, 조리법, 소스 등 우리 밥상을 이루는 요소들을 종합 연구하며, 올해의 첫 연구발표의 주제는 봄나물이다.

샘표는 봄을 대표하는 제철 식재료인 봄나물에 대한 우리맛 연구 결과를 ‘맛을 보고 맛을 아는 샘표 우리맛 위크 - 봄나물’ 행사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봄나물에 대한 소개와 봄나물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며, 크게 ▲우리맛 체험 ▲우리맛 특강 ▲우리맛 워크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맛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전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봄나물의 종류와 개별 특징, 조리법, 식문화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존과 다양한 체험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5종의 봄나물 원물을 맛보고 향미를 체험하는 ‘향미 로드맵’, 뻔하고 지루한 봄나물 요리에 새로운 조리법을 제안하는 ‘봄나물의 새로운 발견’,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봄나물 양념장을 만들어보는 ‘양념공식’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존에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골라 체험할 수 있다.

샘표 우리맛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우리 봄나물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은 ‘사찰 음식 속 우리맛, 봄나물’을 주제로, 식품영양학자인 정혜경 교수는 ‘우리 식문화 속 나물문화’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맛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맛 연구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봄나물 연구 결과들을 한 자리에서 듣고 맛보며 공부할 수 있는 우리맛 워크샵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는 ‘샘표 우리맛 위크 - 봄나물’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는 26일까지 샘표 홈페이지 내 우리맛 위크 페이지(샘표 홈페이지>우리맛 체험>우리맛 위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샘표 관계자는 "봄나물은 한국 식문화의 대표 식재료중 하나이지만 어려운 손질법과 한정적인 요리법으로 인해 점점 소비가 줄고 있다”며 "샘표 우리맛 연구 결과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향과 맛이 다양한 봄나물들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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