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6~28일 대전평생학습관(어울림홀)에서 학교(기관) 급식종사자 1,378명을 대상으로 2019년 1분기 안전ㆍ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식실 재해사례와 근골격계 질환 등의 이해를 통하여 안전사고와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내용은 △급식실 재해사례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학교 급식소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대책 위주로 교육내용을 현장감 있게 구성하였다.

또한 4월부터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산업안전ㆍ보건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선용 재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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