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영양(교)사들 칭찬평가 반영 인센티브 부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0~11월 기간 동안 학교에 질 높은 식재료를 납품하고 영양교사와 학교 영양사들로부터 칭찬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우수업체 9개 업체를 선정, 해당업체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대상품목 및 업체는 ▲부식 및 냉동수산물류(미향푸드, 황금, 누리, ㈜한마음푸드시스템, 그루주식회사) 5개 ▲육ㆍ가금류(성심에프앤씨 ㈜농업회사법인, ㈜비룡푸드, 대진유통) 3개 ▲김치류(㈜대성식품 팔도맛김치) 1개 등 총 9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급식데이터뱅크에 학교의 ‘칭찬평가표’가 다수 게시되어 선정되었으며,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 납품시간 준수, 차량의 위생 및 안전, 친절 등 업무협조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19년 3~5월(3개월) 동안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 위생점검이 면제되고, 해당업체 명단이 게시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시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인센티브제 부여로 식재료 납품업체의 사기를 높이고, 급식 식재료 품질 제고 및 청렴도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