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000만명 ‘삼시세끼 계란먹기 운동’ 전개에 나섰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계란 생산량 증가 영향 등으로 계란 산지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소농가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계란자조금에서는 “계란에는 100% 단백질을 비롯하여 머리에 좋은 콜린과 레시틴, 칼슘, 비타민 등 건강과 생명탄생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 대부분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최근 몇 년간 국내외 과학자들이 계란에는 암 예방 물질이 계속 발견되고 있으므로 소비자 건강을 위해 삼시세끼에 계란을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계란 60g에는 6g의 100% 단백질이 있다. 60kg 성인에 필요한 단백질은 하루50g 이므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소비자의 경우 하루 3개 이상의 계란을 섭취하면 좋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계란자조금에서는 소비자 건강을 증진시키고 계란 식량 주권을 지키며 생산농가 시름을 없애는 차원에서 전개하는 1,000만명 삼시세끼 계란먹기 운동 서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