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농촌정보문화센터와 함께 개최한 이번 강연은 도내 학교 영양교사, 소비자단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쌀의 우수성, 쌀 가공식품 산업의 발전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 이보은 쿡피아 쿠킹스튜디오 원장이 요리실습 및 시식을 겸하는 쌀가루 요리교실을 진행했으며 강연장 내에는 쌀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의 전시 및 시식회도 있었다.
이관규 경기도 농식품산업팀팀장은 “경기도는 플러스 米사업을 통해 다양한 쌀 제품을 발굴해 쌀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며 “농업인, 소비자시민의 모임 경기지회, 가공업체 등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도민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쌀 가공 신기술 개발지원, 쌀 가공식품 활성화(홍보 및 캠페인), 안전가공식품 생산시설지원, 포장디자인 개발지원(유통 마케팅) 등 쌀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전통주 품평회’, ‘떡 명장 선발대회’, ‘쌀 가공제품 품평회’ 등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밀가루 수입량은 연간 200만톤에 달하고 있으나 반대로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여 지난해에 국민 1인당 쌀소비량이 74㎏에 그치는 등 연평균 소비감소량이 2.4%에 달하고 있어 쌀 재고량이 증가하여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프레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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