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특위위원장 “조사철저ㆍ개선방안 마련 질 향상”

경기도의회의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첫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제1차 회의를 열고 성수석(더불어민주당, 이천1)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성수석 의원
또 부위원장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 의원,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더불어민주당, 고양6) 의원을 선임했다.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학교급식 관련 급식재료 배송업무 부당계약 사건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학교급식 체계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발전적인 급식운영방안을 마려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기간은 2019년 3월 14일까지이고, 추가조사가 필요할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 조사 대상기관은 경기도 및 도교육청,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등 도 산하 관련 공공기관, 기타 사업추진 관련 업체 및 기관이다.

성수석 위원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도내 고등학교 무상급식 도입이 내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장 확인, 관계자 출석 증언청취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경기도 학교급식 행정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마련해 모두가 만족하는 급식체계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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