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은 현재 운영기관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향후 3년 동안 다시 맡게 됐다.

완주군은 최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단독으로 신청한 우석대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12월31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1월 1차 공고와 재공고를 거쳐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년 동안 연간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영양사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 등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관리컨설팅과 위생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문원영 부군수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은 완주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실천을 돕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성장과 건강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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