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힘내요! 위생지킴이’ 특화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소개했다.

센터는 이번 특화사업은 올 한해 동안 어린이의 건강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조리원에게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해 순회방문 시 위생ㆍ영양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곳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위생지킴이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아이사랑어린이집’ 등 24곳.

센터는 ‘힘내요! 위생지킴이’가 조리원 스스로 위생 및 영양관리 강화에 책임감과 실천력을 갖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ATP측정을 통해 조리원의 개인위생 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급식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식중독 및 각종 감염증 예방을 실천하여 안전한 급식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급식분야에서 소외되기 조리원의 가치와 역할을 부각하여 모든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원들에게 행복감과 즐거움을 전달하는데 의미가 컸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위생ㆍ영양관리 사업에 적극적인 태도를 갖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어린이급식소에 올바른 급식관리 가치관을 심어주는 한편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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