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 회원들 워크숍갖고 내년도 교육급식 추진방향 모색

경기도영양교사회(회장 최진, 샛별중학교) 회원들이 영양ㆍ식생활교육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경기영양교사회는 오는 4일 오후 수원에 있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영양ㆍ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급식 운영의 내실화 및 학생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가능한 영양ㆍ식생활교육의 방향과 관점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으로 경기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영양교사 13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 수주초등학교 권규남 영양교사가 영양ㆍ식생활교육을 하는 모습.
이들은 이경미 샤인스피치교육연구소 수석교수로부터 ‘영양수업! 아는 만큼 보인다’(“영양수업 달인 되기”)란 주제의 특강을 들은 뒤 곧바로 ‘2019년 영양ㆍ식생활교육 체계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영양교사들은 △교육급식연구회 참여 활성화 방안 △영양ㆍ식생활교육 체계화 방안 △교육급식 업무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할 예정이다.

최진 회장은 워크숍 개최와 관련 “편식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생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이 그들의 평생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면서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영양교사들의 역할도 더 커지고 있어 전문성과 교육효과를 높여 보기 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