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구수 김광철)의 어린이 급식과 건강을 이제 영양사들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전곡읍 온골로 3번길 37, 2층에문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광철 군수를 비롯한 임재석 연천군의회의장,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에 팡서 지난 9월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체결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균형잡힌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수탁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 지원과 식단개발, 급식소별 순회 방문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별화된 맞춤형 급식프로그램 제공으로 연천군 어린이급식시설의 위생수준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아이들이 꿈꾸는 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