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페어 2018'…코엑스에서 28일~12월1일

‘국제조리기계 및 단체급식 우수기자재전(KITCHEN FAIR 2018)’이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주최로 28일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개막됐다.

국내 중소 주방용품ㆍ조리기계 산업육성 및 비교전시, 해외 바이어 유입에 따른 수출기회 제공 등을 위해 오는 12월 1일까지 열리는 키친 페어(KITCHEN FAIR)는 내년도 식품산업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프리미엄 식품박람회인 ‘2018 코엑스 푸드위크’와 동시에 개최되는 전시회로 UFI 인증 국제 전시회이자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유망전시회이다.

전시 기간에는 종합식품(농수축산가공식품), HMR(가정간편식), 포장기계, 해외식품, 키친페어, 베이커리페어를 비롯하여 디저트, 주류 등 푸드 트렌드쇼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전시전에는 30여개 업체 100부스 규모로 조리기계·주방설비관, 식품가공기기관, 위생기기ㆍ포장기계관, 외식산업관, 단체급식테마관, 상담 및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화점, 마트, 편의점, 소셜커머스 등의 대형유통업체 MD와 1:1로 제품입점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86명의 대형유통업체 MD가 참석하고 209개 참가업체와의 상담이 성사되었으며 총 519억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도 백화점ㆍ대형마트 구매담당 MD, 호텔ㆍ레스토랑·프랜차이즈 운영자, 학교ㆍ병원 급식 설비구매자, 공공기관 등 2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국내외 대형 유통 및 제조업체, 외식 급식 구매자와의 비즈매칭을 통해 참가업체의 B2B 성과를 극대화한다.

이와 더불어 오븐, 배식대, 취반기, 주방기구소독기, 정수기 등의 조리기계 전시 및 체험관, 서울시 학교 영양사 및 조리기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급식시설 환경 및 급식기구 개선을 위한 간담회, 공공기관 영업 및 납품 담당 조합원사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