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사장 “깨끗ㆍ안전ㆍ믿음ㆍ친절ㆍ상생 시장” 제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락·강서·양곡시장의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시장도매인,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김경호 사장은 이날 “가락시장은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한 만큼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과 물류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믿음이 가고 친절한 시장, 유통발전과 상생을 실천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유통인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사장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기여 유통인' '2017년도 종합평가 우수 중도매인' '가을편 희망글판' 등 수상자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시장 내의 쓰레기 처리, 주차, 위생, 청결 등 기본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엇보다도 가락시장 전체를 위협할 여지가 있는 화재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유통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특히 “농어민, 소비자, 유통인 여러분과 서로 상생하여 일을 하고, 공사 사장실을 개방하여 사랑방처럼 운영하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연합회 정상균 서울지회장은 5분 스피치 발언을 통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 가락시장 물류 효율화의 지속 추진, 외국인 노동자 채용의 합법화 및 주5일제 근무, 거래제도 다변화 등”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에 기여한 유통인, 2017년도 우수 중도매인, 희망글판 가을편 수상자의 표창을 함께 진행했으며, 권기태 공사 유통조성팀장은 “올바른 먹거리의 핵심, 안전성 검사”를 주제로 공사가 진행하는 안전성 검사 업무를 설명했다.

또한 이날 인기리에 진행된 전문가 특강인 이동환 원장의 “나의 슬기로운 감정 생활로 스트레스 굿바이” 는 직장인들의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법 및 건강관리에 대한 유익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