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인천 서구청과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경인여대측은 “이번 위탁 운영 협약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년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ㆍ영양 관리 실태조사 및 방문지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급식 영양 컨설팅 △어린이 급식소 규모별 식단 및 레시피 보급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부모 등) 위생·영양교육 업무 등을 운영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위탁으로 지역 어린이급식소에 효율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한 관리와 서비스로 아이들의 건강 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2013년부터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ㆍ운영 중이며, 위생사업 및 급식사업, 교육사업 등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