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와 수원지역 5개 생활협동조합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4일 권선구 수원여자대학에서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와 ‘상생발전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5일에는 수원지역 5개 생활협동조합과 영통구 한살림 망포매장에서 ‘건강한 학교급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두 기관은 수원시 학교급식사업에 협력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자재의 안전성 검사와 품질 향상에 협력한다. 수원지역 생활협동조합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하고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학교 급식에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남부두레생협, 바른두레생협, 아이쿱수원생협, 아이쿱수원미래생협, 한살림수원생협 등 5개 생활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급식은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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