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난 18일 울산지원 개원식을 갖고 울산ㆍ경남지역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울산지원이 위치한 울산시 소재 전통시장지원센터(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을 비롯해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 경남도청 관계자, 울산·경남지역 소비자단체장,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은 울산 및 경남지역 소비자의 역량강화와 소비자중심의 포용적 소비자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밀착형 피해구제 ▲소비자 거래ㆍ안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시장감시 활동 ▲사회적 배려계층 등 지역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보제공 ▲지역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 등과도 밀접하게 협력해 지역 현안문제 공동대응 등 울산ㆍ경남지역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산지원 개소식 행사장에는 경제, 산업의 중심지역인 울산과 경남의 안전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소비자원에서 개최한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19점)도 전시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울산지원 개소를 계기로 울산ㆍ경남지역에서의 유관기관 간 협업과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