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2018 바다셰프 요리대회’의 참가팀을 9월 17일(월)부터 10월 5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요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산물 요리를 발굴하여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일반부와 어촌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 부문별로 5개 팀(2인 1조)씩 총 10개 팀을 모집한다. 일반부에는 전문 요리사를 제외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요리를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어촌계 부문에는 신청서 제출일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 해당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어촌계원이거나 어촌계 부녀회원일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어촌계 부문에서는 지역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상품성 있는 수산물 요리를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10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참가신청서에는 새롭게 개발한 수산물 요리법과 요리명, 개발배경, 주재료 등과 요리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일반부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어촌계는 참가신청서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고, 해당 지자체는 신청서를 첨부한 공문서를 한국어촌어항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를 통해 10월 중순경 본선대회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개별 통보와 함께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본선대회는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 엑스포(10. 31.~11. 2.)’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1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진행되며, 요리전문가와 수산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개의 우수팀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하며, 각각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입선 4개 팀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학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바다셰프 요리대회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과 어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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