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0월5일까지 참가 신청…본선은 10월27일
단체급식ㆍ조리 종사자, 식품ㆍ영양학과 학생 대상

단체급식소에서 활용 가능하며 맛있고 건강한 저염 식단 개발을 위한 ‘요리경연대회도 올해에도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18 저염식 요리경연대회’를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해당 홈페이지(www.lowsalt-contest.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국민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2,000㎎)의 2.4배인 3,890㎎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시기부터 먹는 급식소에서 활용 가능한 맛있고 건강한 저염 식단을 개발, 배포해 저염 식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대회 참가 대상은 단체급식ㆍ조리 종사자, 식품ㆍ조리ㆍ영양학과 학생들. 3~5인 1팀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국 1, 반찬 4 x2식=총 10가지 레시피와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대학교수, 의사, 조리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들은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10팀을 선정, 본선 현장 라이브 경연을 펼친다. 예선은 10월 12일 홈페지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적인 통보도 해준다. 본선은 10월 27일 서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멘토링을 지원한다.

평가기준은 △영양성과 맛의 균형을 고려한 새로운 조리법 및 재료의 사용 △재료구성의 다양성, 적절성 △깔끔한 배열과 먹음직스러운 요리표현 등을 살펴보는 ▲요리의 창의성과 요리 창작 배경, 저나트륨식으로 실용성 및 대중화 가능성을 심사하는 ▲저나트륨식 적용 가능성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아래 표 참조>

레시피의 나트륨 저감 기준은 ‘식품안전나라’가 제공하는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나와 있는 음식별 나트륨 함량 기준으로하며, 기존 음식 대비 나트륨 저감률로 평가한다.

본선 라이브 경연대회는 영양, 조리, 급식, 맛 평가 등 세부 항목을 전문가 심사단과 맛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1팀, 상금 1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70만원) ▲장려상(3팀, 상금 50만원) ▲특별상(4팀, 상금 20만원) ▲우수 기관상(2팀) 등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본선 진출팀 우수 작품을 선별한 저감 메뉴를 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 문의
- 요리경연대회 담당자 : 02) 2646-1357
- 신청서는 EMAIL : contest@big-tree.kr 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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