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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19만ㆍ대형마트 22만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설문조사 결과 반영 간소화 기준
2018년 09월 13일 (목) 11:00:31 김경호 ggalba@daum.net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알뜰한 추석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8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ㆍ발표하였다.

지난 9월 5일(수) 하루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서울시 자치구별로 2군데씩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추석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하였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점차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문 및 서울시민 대상 설문을 시행(설문 결과 67%가 간소화 의향 있다고 응답함)하여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조사한 바 있다.

간소화 추세를 반영하여 추석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9만2,676원으로 전년 대비 3.9% 상승,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1,285원으로 전년 대비 2.7%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3% 가량 저렴하였다.

전통시장의 경우는 무, 배추, 대파, 시금치 등의 일반 채소류의 가격 상승폭이 대형마트보다 상대적으로 컸으며, 대형마트의 경우는 약과, 다식, 부침가루 등 가공 식품류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17만9,975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7%, 19%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서대문구ㆍ서초구ㆍ중랑구가 평균 21만원대로 높은 반면, 용산구ㆍ동작구ㆍ동대문구는 평균 16만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이번 추석 농수축산물 수급 및 가격 전망(가락시장 기준)으로는,
추석 성수기 사과는 봄철 냉해 및 낙과 피해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전반적인 시세는 강세가 예상된다. 배 또한 냉해 피해로 인한 물량 감소와 태풍 ‘솔릭’으로 인한 조기 수확 등으로 특품 및 대과가 감소해 시세는 역시 강세가 전망된다. 단감은 생산량이 적어 출하량 감소 예상되며, 제수용 대과 위주로 시세 강세 형성이 전망된다.

배추와 무는 추석 성수기에 맞춰 집중 출하되면서 물량은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 역시 활발할 것으로 보여 시세는 강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태와 명태포는 예년에 비해 수입량이 크게 줄어들고, 물오징어도 어획량 증가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강세가 예상된다. 또한 수입산 부세는 반입량은 충분하나, 참조기 가격 상승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소폭 오름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산 소고기는 전년 대비 출하량 감소 및 명절 수요로 시세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산 돼지고기는 전년 대비 출하량 증가가 크지 않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추석 성수품 특성을 감안, 공사 누리집(홈페이지 www.garak.co.kr)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상시 제공하고, 추석 연휴에 근접한 9월 19일(수)에 차례상차림 비용 2차 조사 결과를 추가ㆍ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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