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ㆍ농정원, 11월까지 다양한 릴레이 현장 이벤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섭취와 쌀 소비 유도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 현장 이벤트를 시작했다.

청년들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지는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11월 16일까지 전국 21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해당학교 학생들은 ‘천원’으로 다양한 메뉴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이번 현장 이벤트(‘천원의 아침밥으로 활기찬 하루’)는 인천대(11일)에 이어 12일 충남대에서 진행됐다. 농정원은 아침밥을 먹고 얻어지는 장점을 재미난 미션 형태로 구성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하이파이브로 두뇌깨우기, 스트레칭으로 건강지키기, 풍선불기로 다이어트하기 등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천원의 아침 식사권을 증정한다.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캠페인 참여의 폭을 넓히고,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쌀박물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icemuseum)을 통해서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응원릴레이(9.10.~9.21.)’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은 2017년부터 아침식사를 거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쌀 중심의 식습관 형성과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올해는 각 대학들의 높은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쌀 소비 확대 등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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