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영진)는 오는 9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로컬푸드를 이용한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가족사랑 피자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로컬푸드 쿠킹클래스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정선다움영농조합법인 교육장에서 관광산업연구원(식공간연출조리연구센터) 조리연구센터장 안세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쿠킹클래스는 정선 로컬푸드 품목 중 감자 및 찰옥수수를 이용한 가족 사랑 피자 만들기를 통해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사랑하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 발달로 건강한 영ㆍ유아기 형성과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선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정선군 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0여 곳의 어린이들에게 영양 및 위생관리, 영양교육, 안전한 급식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영양ㆍ위생 분야 전문가인 영양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저당, 저염, 올바른 손 씻기, 편식 예방 등 어린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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