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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류 저감정책’ 대국민 적극 홍보 절실”
윤종필 의원, ‘당류 저감정책 비용’ 연구보고서 공개
2018년 08월 16일 (목) 08:44:26 김경호 ggalba@daum.net

국민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정부의 ‘당류 저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민 중 약 70%가 “당류 섭취가 심각하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반면 정부가 추진 중인는 당류 저감 종합계획 사업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윤종필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당류 저감 정책의 비용’ 연구용역보고서의 성인(19~64세)의 당류 섭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주일 중 5일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은 커피믹스(31.2%)가 가장 많았다.

다음은 발효유(16.8%), 과자(14.9%), 빵류(11.3%), 사탕ㆍ초코렛(10.9%) 순이었다.
커피믹스의 경우 60~64세, 남성층에서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발효유는 50~59세 이상, 여성이 많이 섭취하고 있다. 과자와 빵류, 사탕종류의 경우는 19~29세, 여성이 많이 섭취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의 당류 섭취 현황과 위험성
일주일에 3~4회 섭취하는 식품으로는 과자(20.8%)가 가장 많았다. 다음은 발효유(17.1%), 빵류(14.7%), 아이스크림(13.5%), 탄산음료(12.2%) 순이었다. 일주일 중 1~2회 섭취하는 식품은 빵류(43.6%), 과자(42.8%), 아이스크림(42.3%), 탄산음료(36.6%), 사탕ㆍ초코렛(32.4%)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커피믹스와 발효유는 40대 이후에서, 음료의 경우는 30대 이하에서, 빵류는 20대 이하, 아이스크림은 20대와 50대에서 더 섭취하고 있다.

또 성별에서는 남성이 커피믹스를 포함해 모든 음료를 더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여성은 발효유ㆍ아이스크림ㆍ과자 등과 같은 간식을 더 섭취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당류 섭취에 대해 약 70%가 부정적 평가를 하는 반면 “심각하지 않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7.0%대에 불과했다.

이처럼 당 섭취가 심각하다는 부정적 의견이 높지만, 국민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당류 저감 종합계획 사업인지도는 4점 만점에 1.77점에 불과했다.

윤종필 의원은 “과도한 당류 섭취는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노동생산성과 삶의 질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는 국민들의 당류를 줄이기 위한 식습관 교육이나 지침 등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성별, 연령별 맞춤형으로 관리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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