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2018 청렴급식 사행시 공모전’ 시상

“청정한 사람은 성품이 맑음이요
염려할 걱정이 없으니 탐하는 마음이 없을 것이다.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하듯이
식사 한끼가 부패의 시작점이 된다.”

경남 묘산초등학교 서원혜 조리사의 청렴급식 사행시다. 그는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백경)이 개최한 ‘2018 청렴급식 사행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렴급식 사행시 공모전 수상작.
합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2주간)까지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급식 사행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9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묘산초등학교 서원혜 조리사가 받았다. 또 우수상은 원경고등학교 전윤점 영양사가, 장려상은 초계초등학교 강미자 조리실무사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은 온누리상품권 5만원, 우수상에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 장려상에는 온누리상품권 2만원의 상품권과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강백경 교육장은 ‘청렴급식 사행시 공모전’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의 청렴의식을 고양시키는 한편 청렴한 합천급식의 다짐을 대내외에 알리면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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