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8일 식습관ㆍ저염식 요리체험프로그램 등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나트륨 알고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싱겁게 먹는 실천 배움터 ‘아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미각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아빠의 건강한 입맛을 찾자 ▲아빠가 만들어 주는 저염메뉴를 주제로 오는 14일(토)과 28일(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2회에 걸쳐 동작보건소에서 열린다.

1차시 ‘아빠의 건강한 입맛을 찾자’에는 24시간 식사섭취 조사, 체성분 측정을 통한 몸 바로알기, 아빠의 입맛테스트 등 현재의 식습관과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번째 특강 ‘아빠가 만들어 주는 저염메뉴’에는 저염식 요리법을 소개하고, 직접 두부 채소 볶음밥, 비트 깍두기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참가자에게는 건강밥상매트, 저염 레시피북, 정량국자 등 저염 실천 활동도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의 여성들을 위한 요리교실 모습.
동작구에 거주하는 아빠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자녀도 함께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당 최대 15명까지 참석 할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jw39@dongjak.go.kr)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건강관리과(820-9495)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가정이 많아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영양관리 시대에 맞춰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어린이 미각형성, 주부ㆍ어르신 저염 체험 등 대상별 맞춤형 ‘싱겁게 먹는 실천배움터’를 운영 중이며, 건강식습관 인식 제고와 실천 유도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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