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지난 4년 동안(2012~2015년) 많이 섭취한 식품(1만6,912건)에서 실제로 검출된 곰팡이독소 8종 각각의 검출량을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곰팜이독소 8종은 총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 B1, 오크라톡신 A, 푸모니신,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파튤린, 아플라톡신 M1 등.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조사년도 ▲식품유형 및 품목 ▲제조국(생산국) ▲구입지역 ▲곰팡이독소 8종 검출량 등이다. 참고로 이번 공개 자료는 식품 중 곰팡이독소 기준ㆍ규격을 재설정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활용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공개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식품안전정보와 공공자원 개방을 확대하여 식품 업계 및 학계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 중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공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a.go.kr) ‘학술용 자료(엑셀형태)’ 또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유해물질 간편 검색 서비스(7월말 운영예정)’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