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중구청과 관내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함양 및 편식예방을 위해 지난 9일, 센터 체험실에서 등록급식소 어린이 및 가족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인성 오감발달 아이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창의 인재육성에 발맞춘 다양한 놀이ㆍ참여형 교육과 부모 융합형 오감 체험교육으로 기획됐다.

△영유아의 감각, 지식, 태도확장의 순차적 활성화 및 오감만족 △식재료에 대한 애착형성으로 편식예방 및 올바른 식생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가정과 연계한 밥상머리교육 등으로 어린이의 바른 인성함양 및 식사예절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센터는 소개했다.

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1회성이 아닌 신체놀이, 마음놀이, 오감놀이, 요리놀이의 순으로 4회 차에 걸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차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의 관계형성 확장을 위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준비체조, 로션놀이, 신문지놀이, 파라슈트를 이용한 놀이 등 신체놀이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센터에서 아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 뿐 아니라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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