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면서,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살린 원물식품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7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 원물간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 3개사와 기업형 슈퍼마켓 4곳의 건조식품 매출은 2014년 3,826억원에서 2016년 5,367억원으로 1년사이 약 40% 급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물 식품에 대한 열풍은 키즈 간식 제품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엄마들의 경우 아이들이 먹는 것에 더욱 민감하다. 아이에게 맛도 영양도 전부 챙겨주고 싶은 엄마들은 작은 간식 하나하나도 원재료를 꼼꼼히 따진다. 깐깐한 엄마들의 니즈를 반영해 식품업계에서는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취향과 입맛까지 고려한 다양한 키즈 원물 간식을 출시하고 있다.

똑부러지는 영양 간식, 복음자리 ‘치즈똑 치즈 스틱’

복음자리의 키즈간식 라인 신제품인 ‘치즈똑 치즈스틱’ 2종은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원재료인 치즈의 영양 성분을 담아냄과 동시에 먹을 때 ‘똑’ 하고 부러지는 소리가 나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시킬 수 있는 간식이다.

‘치즈똑 하양치즈스틱’과 ‘치즈똑 노랑치즈스틱’은 자연치즈를 주원료로 하여 급속동결 건조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치즈의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가 풍부하고, 1봉당 우유 100ml 대비 2.8배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밀가루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밀가루에 민감한 경우 도움이 되며, 아이와 부모의 간식으로 어울리는 온가족 간식이다. 제품 패키지에 그려진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 역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두부야 소시지야? 풀무원 ‘뽀로로 키즈 두부봉 치즈 ’

뽀로로 키즈 두부봉 치즈는 연육과 치즈·두부 등의 원재료를 조화롭게 배합해 아이들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두부 특유의 콩취를 줄인 간식용 소시지 제품이다. 담백한 두부 함량은 높이고 짠 맛을 줄여 아이들이 소시지를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식감도 부드러워 딱딱한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아이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유 한잔에 담긴 정도의 칼슘(약 200mg)과 이피에이(EPA)〮디에이치에이(DHA)까지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까지 고려했다. 패키지에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넣어 제품을 먹는 아이들이 친숙함과 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지 오픈’ 포장 처리 방식을 적용해 아이들도 손쉽게 개봉하여 먹을 수 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기는, 베베쿡 ‘오동통통 맛밤’ ‘달달하구마’

베베쿡의 ‘오동통통 맛밤’과 ‘달달하구마’ 는 어떤 합성첨가물도 들어있지 않은 100% 국내산 원물을 아이들이 먹기 쉽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건조한 어린이용 원물 간식으로, 아기뿐만 아니라 임산부도 안심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오동통통맛밤’은 공주산 밤 원물을 사용해 고유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과 영양분을 풍부하게 담았으며, ‘달달하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한 100% 국내산 고구마를 아이들의 한입 사이즈로 작게 잘라 말랑말랑한 정도의 식감으로 건조해 성장기 아이들이 영양간식으로 손쉽게 즐기기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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