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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는 게 편하다” 자발적 혼밥족 증가추세
왓츠넥스트 그룹, 한국인 1,000명 식생활 행태 조사
2018년 06월 08일 (금) 09:31:23 김지혜 ggalba@hanmail.net

한국인들은 주당 4-5회 요리해 먹으며 1인 가구ㆍ혼자 밥먹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젊은층에서는 자발적인 혼밥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통합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의 왓츠넥스트(What’s Next) 그룹이 최근 실시한 한국인의 식생활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1끼(주간 평균 7.71끼)를 집에서 먹고, 일주일 중 4-5회(주간 평균 4.65회) 직접 요리를 하며, 주간 1회(1.37회) 정도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사람들이 어디서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 한국인의 식생활 전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전국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이며 최대 허용오차는 ±3.1%p)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번 집에서 식사를 하지만,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경우는 일주일 평균 4-5회 정도에 그쳤으며, 남성(일주일에 3.41회)보다는 여성(일주일에 5.93회)이 요리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또한, 일주일에 평균 1회 정도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데,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횟수는 남성(1.46회)과 여성(1.27회)이 비슷했다. 다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직접 요리를 하는 횟수도 많아지는 트렌드를 보여 나이가 들수록 ‘집’에서 ‘요리’해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주로 어떤 식사를 하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일주일 평균 약 2회(2.1회) 정도는 가정 간편식을 활용해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가정 간편식 이용률은 남녀, 연령대별 큰 차이 없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으나, 1인 가구는 다른 가구 대비 가정 간편식의 이용률이 주당 평균 3.1회로 평균 대비 높았다.

   
 
또한 1인 가구는 외식 횟수도 응답자 전체 평균(2.2회) 대비 일주일 2.8회로 다소 높았고, 배달 음식 취식 횟수(1.8회)도 평균 대비 높은 반면, 요리 횟수는 3.8회로 평균 대비 낮았다.

한국인 10명중 8명(80.1%)은 지난 한달간 혼밥 경험이 있으며, 특히 20대(88.3%)와 20대 남성(90.2%)의 혼밥 경험률이 높았다.

평소 혼자 밥을 먹는다고 응답한 ‘혼밥족’ 중 혼자 먹는 것이 더 편하다고 응답한 ‘자발적 혼밥족’이 45.8%로 절반에 가까워 혼자 밥을 먹는 것이 더 이상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가 아닌 본인의 선택인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자발적 혼밥족은 주로 ‘내가 편한 시간에 먹을 수 있어서(51.9%)’ 혼자 밥을 먹는 것을 선호했다.

닐슨코리아 왓츠넥스트그룹의 최원석 전무는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상 집에서 밥을 먹는 ‘집밥’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국인은 하루 한번 집밥을 먹지만 요리는 주당 4-5회에 그쳐 매번 ‘요리’해 먹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비재 관련 기업들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혼밥 식당이 늘어가는 등의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식생활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왓츠넥스트 그룹은 한국 사회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쟁점 및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의 경제 활동과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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