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중심 식습관ㆍ식생활ㆍ식품안전·영양교육 운영

대전삼천초등학교(교장 송용호)가 교육급식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2018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2018 대전광역시 식생활교육 사업학교 △식품안전ㆍ영양교육 운영학교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천초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선정되어 790만원을 지원받고, 대전시청으로부터 ‘식생활교육 사업학교’로 선정돼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전교생에게 우리 쌀의 중요성 및 아침밥 먹기 요리실습(장미떡케익, 꼬마김밥, 채소ㆍ과일화분 만들기, 젓가락사용법, 식혜, 오미자화채) 및 가족 간에 식사하는 米(미)소짓는 가족밥상 그리기 대회, 아침밥먹기 오행시 대회 등을 개최하며 수상자에게 상품으로 무농약 쌀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지난 23일(수)에는 4학년을 대상으로 실습한 장미떡 케익과 오미자화채를 학교 옆에 위치한 보라아파트 경노당의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렸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전ㆍ영양교육 운영학교’에 선정되어 ‘식품안전ㆍ영양’ 책자를 지원받아 1, 2학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수업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수업을 통해 최근 핵가족화와 맞벌이 가정이 되는 현실에서 스스로 자립적인 식생활 관리능력과 더불어 식품위생 및 안전ㆍ식품구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얻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송용호 교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요리실습을 해봄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밥 짓는 방법과 쌀을 이용해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직접 음식을 해볼 수 있는 기회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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