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기랑,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5곳의 어린이급식소에서 2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안심급식”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를 희망한 학부모들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방문, 영양관리와 위생ㆍ안전 관리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어린이 위생교육으로 “손을 깨끗이 씻어요”라는 주제의 동화구연과 함께 클레이비누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연령별 1인 1회 적정 배식량에 관한 교육을 신청한 학부모들은 관련 교육을 듣고 실제 점심배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급식이 어떻게 제공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기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과 학부모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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