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부드러운 미역의 식감과 깊은 맛이 살아있는 ‘미역귀미역’을 출시했다.

미역귀는 미역 뿌리 바로 윗부분의 씨앗주머니로, 바다의 영양과 맛을 가득 담은 자연식품이다. 그동안 미역의 부산물로 여겨져 식재료로 잘 활용하지 않았으나, 최근 신진대사와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후코이단, 알긴산 등을 비롯해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건강식 재료로 알려지며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상㈜ 청정원 ‘미역귀미역’은 전남 고흥군 청정해역에서 자란 미역잎과 미역귀를 정성껏 손질해 함께 담아낸 제품이다. 미역귀 고유의 바다 향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장 맛있는 8:2(미역잎 80%, 미역귀 20%) 비율로 섞어 담았다. ‘미역귀미역’을 활용해 요리하면 고흥산 미역 특유의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미역귀에서 우러나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1회 사용시 4~5인분 요리가 가능한 20g으로 소포장 출시해 사용과 보관, 취식이 편리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발표한 ‘2017 미역 소비행태’에 따르면, 자른미역, 생미역, 가닥미역, 실미역 중 자른미역의 선호도가 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상㈜ 청정원 ‘미역귀미역’은 자른 미역과 더불어 미역귀 또한 간편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았다.

수산물이력제를 도입해 원료부터 제품까지 철저한 이력 관리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수산물이력제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미역귀미역’에 부착돼있는 식별번호를 통해, 제품 생산업체 및 과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 ‘미역귀미역’은 20g에 1,350원, 80g(20g 4개입)에 4,990원이며, 홈플러스 등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주) 마케팅본부 이상민 팀장은 “대상㈜은 해조류검사센터 운영, 수산물이력제 도입 등 해조류의 품질제고를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품질이 뛰어난 청정원 ‘미역귀미역’으로 간편하게 바다의 깊고 진한 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