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납품업체 관리ㆍ은퇴 전문가 일자리 창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9일(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관리를 위한 ‘aT 급식관리단’ 발대식을 가졌다.

aT는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위해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함께 지능형 입찰관제 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급식 입찰을 만들어왔으며.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한 부정당업체 수사협조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aT는 올해 학교급식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의 안전한 식재료 관리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현장 관리는 aT 급식관리단을 활용해 장기 경과 공급업체 대상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aT 조해영 유통이사(가운데)가 aT 급식관리단 대표 김지수 위원(왼쪽)과 금보연 위원(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aT 급식관리단은 농식품 유통 경험이 풍부한 aT 시니어직능클럽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은퇴자들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학교급식 현장 모니터링,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은퇴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급식관리단 위촉장 수여 후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먹는 급식은 식품 안전 중에도 제일 중요하다”며, “업무 경험이 풍부한 은퇴 선배님들이 사명감을 갖고 급식 관리를 위한 현장업무에 최선을 다 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방문하여 “앞으로도 aT는 유관기관 협조 체계 강화 등 안전한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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