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2016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향후 소비를 늘리고 싶은 서양채소’ 품목 1위로 파프리카(16.9%)가 선정됐다. 브로콜리(14.9%), 양상추(13.7%)가 그 뒤를 이었다.

파프리카가 다른 품목에 비해 높은 구매 의욕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소비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향후 소비자 니즈에 맞는 파프리카 육종ㆍ생산 시, 소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소비자가 요구하는 미래의 파프리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농촌진흥청, 2016) : ‘수분이 많아 촉촉하고, 단맛이 있어 생식으로 먹기 좋은 파프리카’가 개발될 경우, 구입을 확대하겠다는 응답이 70.2%(변화 없을 것 29.8%)로 높게 나타났다.

▶ 파프리카 도리야
1. 깨끗이 씻은 양파와 호박은 사방 0.5cm 크기의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다.
2. 파프리카는 반을 갈라 씨를 털어낸 후 각각 1/3에 해당하는 분량은 1과 같은 크기로 자른다.
3. 새우는 찬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낸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다가 손질한 새우를 넣어 볶는다. 새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호박, 파프리카를 넣어 함께 볶는다.
5. 4의 팬에 준비한 밥을 넣고 잘 섞은 후 굴소스를 넣어 양념한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6. 파프리카 반쪽에 볶은 밥을 가득 채워 담은 후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준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오븐에서 꺼낸다.

▶ 파프리카 삼색만두
1. 파프리카는 직화로 구워 껍짓을 벗기고, 믹서에 약간의 물과 함께 갈아 체에 내린다.
2. 분량의 밀가루를 3등분한 뒤 1에서 내린 파프리카 즙을 각각 넣고 반죽해 30분 정도 숙성시킨다.
3. 김치는 물에 헹궈 조금 큰 크기로 다져 꼭 짜고, 두부는 으깬 뒤 꼭 짠다.
4. 불린 표고버섯과 파프리카도 다진뒤 면보에 넣고 물기를 꼭 짠후, 참기름, 간장, 다진마늘, 깨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간해 만두소를 만든다.
5. 만두피에 만두소를 넣고 빚은뒤 찜기에 넣어 12~15분간 찐다.

▶ 파프리카 새우전
1. 소금 1큰술을 찬물에 넣고 소금물을 만들어 새우를 넣고 흔들어 씻어 준다. 새우살만 발라내어 곱게 다진다.
2. 파프리카는 0.5cm 두께로 링으로 자른다. 링으로 자르고 남은 자투리 부분은 작게 다진다.
3. 새우다진 것에 다진 파프리카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 감자전분, 달걀,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잘 섞는다.손으로 치대어 끈기가 나도록 한다.
4. 링으로 잘라 둔 파프리카 안쪽에 밀가루를 바른다.3의 새우반죽으로 가운데를 채워 넣고 파프리카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을 씌운다.
6. 프라이팬이 달구어진 식용유를 두르고 파프리카를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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