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4월 17일까지 인천 초ㆍ중ㆍ고등학교 급식에 축산물을 공급하는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3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에는 시, 군ㆍ구 담당공무원과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영업장 시설, 위생관리 및 영업자ㆍ종업원 준수사항과 축산물 표시사항 등을 현장에서 점검할 계획.

시는 또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검사, 한우확인검사 등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시 교육청과 공유해 학교별 급식업체 선정에 참고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위생감시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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