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깨끗ㆍ투명 학교급식’ 주제 청렴ㆍ위생교육 연수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23일 경남교육연수원과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자의 청렴의식을 강화해 식재료 위생ㆍ안전관리 능력을 높여 유통과정에서의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

연수는 ‘함께 만드는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한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청렴! 소통!신뢰! 안전하고 건강한 경남 학교급식’ 강의와 ‘식품위생 시책 및 식품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위생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 영양(교)사 50여명이 함께 서로의 어려움과 입장 등에 대해 소통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오는 4월부터 경남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연계해 경남에 소재한 식재료 납품업체 중 40여곳을 표집해 특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이 먹는 것 인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에 납품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교육청도 계속해서 소통의 자세로 학교급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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