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요리하고, 옛추억 떠올리고’ 노인복지센터 봉사활동

이번 봉사활동에는 영양사들의 자녀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회장 유수남)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영양사회(회장 안수정/대전광역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팀장)는 지난 17일, 대전 중구 테미로에 위치한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인옥)를 방문하여 ‘어르신과 함께 영양요리 하고 옛 추억 떠 올리고’ 라는 제목으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전·충남권(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대전광역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및 자녀들이 참여, 나눔의 의미를 더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체험은 치매어르신이 다소 참여한 점을 고려하여 어르신들에게 친근한 떡을 이용한 요리로 단호박, 백년초, 쑥, 치자를 넣은 떡 반죽을 이용해 ‘무지개 떡 김밥’을 만들어보면서 옛 추억을 떠올리며 대화를 이끌어내는 회상기법으로 진행되었다.

색색의 떡 반죽을 손으로 주무르고 모양을 내며 촉감을 느끼고 옛날에 먹었던 다양한 떡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떡과 연관된 추억을 함께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뿌듯한 마음으로 기념 샷.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양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과 함께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충남·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영양사회는 지역 어린이 및 주민뿐 아니라 대상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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