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해식품 ‘만두류’제품에선 금속성 이물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 제조ㆍ가공업체인 ㈜하마씨앤티(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베베미 유기농 백미 떡뻥’(기타 영ㆍ유아식) 제품에서 크로노박터가 검출되고, ㈜삼해식품(충청북도 음성군 소재)의 ‘김치메밀전병’(만두류)에서 3㎜ 크기의 금속성 이물이 나와 해당 제품을 각각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적합 식품들.
크로노박터(Cronobacter spp.(Eenterobacter sakazakii)는 대장균군에 속하며, 주로 조산아, 저체중아, 면역력이 떨어진 신생아와 영아를 대상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8월 8일인 ‘베베미 유기농 백미 떡뻥’ 제품과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3일인 ‘김치메밀전병’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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