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방사능감시센터 ‘생활 속 방사능 연속강연’ 호응

▶ 방사능으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려면?
- 먹는 물과 식품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음식물이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미역이나 다시마를 먹으면 방사능 피해를 줄일 수 있나요?
- 일본으로 여행가는 것은 위험한가요?
- 일상생활에서 방사선 피폭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시민방사능감시센터가 연속으로 진행 중인 ‘생활 속 방사능 강연’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06 동화빌딩 1층)에서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생활 속 방사능으로부터 피폭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날 김 위원장은 핸드폰을 비롯해 라돈, 기능성 이온 제품 등의 올바른 사용을 통한 방사능 피폭 최소화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열렸던 황승식 교수의 제1강 '내 가족을 지키는 방사능 상식' 모습.
센터는 이에 앞서 26일에는 주영수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의 ‘의료방사능과 건강’에 대해 강연했으며 지난 21일에는 황승식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내 가족을 지키는 방사능 상식’을 강의했다.

황 교수는 이날 △극미량의 방사선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나요? △자연에서 발생되는 방사선은 인체에 해가 없나요? △엑스레이를 많이 찍으면 암이 생기나요?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얼마나 심각한가요?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은 계속해야 하나요?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 방사능과 관련된 기초 상식부터 먹거리, 자연방사능 라돈 문제 등 방사능 전반을 폭넓게 다뤄 호응을 받았다.

황 교수의 강연 내용은 시민방사능센터 홈페이지(www.korearadiationwatch.org)의 활동-자료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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